소개

관악회는 서울대학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은 물론 교직원에게 장학금 및 학술연구비 지원과 국가의 문화향상 발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지난 1978년 12월 15일 사단법인 관악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였으며, 같은 해 열린 이사회에서 관악회 이사장으로 원용석 이사를 선임하였다.

1979년 7월 4일 ‘재단법인 관악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동문들로부터 법인설립기금 5천만 원을 출연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
1979년 8월 13일 재단법인 창립총회 개최 후 12월 31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법인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980년 1월 8일 자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였다.

재단법인 관악회는 업무 개시 2개월여 만인 1980년 3월 4일 2개월분의 기금이자로 총13명의 재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재학생 등록금 지원을 위해 매년 1ㆍ2학기 두 번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980년 첫해 47명에게 6백여만 원을 지급하며 시작된 장학금은 1993년 1억 원 대로 진입했으며, 2011년 준공된 SNU장학빌딩의 임대수익을 통해 10억 원 대로 대폭 상승한 뒤 꾸준히 증가해 2015년부터는 한해 장학생 1천명, 장학금 30억 원 이상의 규모로 발전하였다.